일상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형 가전제품이 있다면 그 중에 하나는 헤어 드라이기가 될 것입니다. 한 번 구입하면 오랜시간을 사용하게 되는 헤어 드라이기 TOP 5 를 추천하고 가격비교를 해보겠습니다.
JMW 제이엠더블유 터치 드라이기 터치온 MCS6002B
TOP 3 중에 첫 번째로 소개할 제품은 JMW 터치온입니다. 이 제품은 2020년 출시된 제품으로 본사직영 단독 판매하고 있습니다. 드라이기의 색깔부터 연한 핑크색으로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으며 터치기능을 설정해놓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기한 제품입니다. 쿨 버튼을 2~3초간 길게 누르면 쿨 버튼 위 센서 표시등에 빛이 켜지며 터치 모드가 설정됩니다. 다른 제품에 비하여 작고 가볍지만 성능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사실 헤어 드라이기 브랜드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JMW 인데 헤어 드라이어에 BLDC 모터를 세계 최초로 적용하여 헤어 드라이어의 역사를 새롭게 쓴 회사가 바로 제이엠더블유입니다. 그만큼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과 제품에 대한 믿음이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2020년 이 회사에서 만든 헤어 드라이기를 구매한 사람이 무려 300 만명 입니다. 2년 연속으로 브랜드 만족도 1위를 차지한 국민 드라이기로써 미용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드라이기로 무려 50% 이상이 제이엠더블유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JMW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터치온 MCS6002B는 손잡이에 터치센서가 있어서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일시정지가 가능합니다. 바람을 일시정지한 상태에서 10분간 사용하지 않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쿨 노즐과 컬링 노즐의 이중구조로 머리를 건조하고 스타일링을 할 때 알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이엠더블유 터치 드라이기 터치온은 냉풍이 완벽하게 구현되기 때문에 두피를 건조할 땐 냉풍으로, 머리카락을 건조할 땐 냉풍과 온풍을 번갈아서 사용하여 두피와 모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일반 드라이어는 모터와 히터가 함께 작동되지만 JMW 드라이어는 각각 독립적인 제어가 가능하여 냉풍 작동 시에 모터만 작동하므로 미지근함 없이 완벽하게 냉풍이 나오는 것입니다.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 바로 공기 흡입망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평소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사용을 하는데 JMW 드라이어는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쉽게 탈부착하여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사실 드라이기를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흡입 필터망 부분에 이물질이 끼게 되는데 그러면 풍속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심할경우 제품이 고장날 수도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 전자파를 차단하는 장치까지 내장되어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헤어 드라이어를 구입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HD03 1600W
“오직 다이슨만이 다이슨처럼 작동합니다” 라는 말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한국에서는 청소기 광고에서 쓰이고 있는데 이 말을 헤어 드라이어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요? 다이슨이라는 브랜드 이름만 들어도 비쌀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한데 HD03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만큼의 돈을 들여서 구입할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TOP 3 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 제품의 디자인부터 다이슨 느낌이 납니다. 아이언핑크라는 약간은 생소한 색상이지만 눈으로 보면 익숙한 그 색상입니다. 얼마나 좋은 기능이 있길래 비싼가해서 제품의 정보를 찾아보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없을 만큼 불친절하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만의 특징들을 몇 가지 모아보았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역시 모터입니다. 최대 110,000rpm까지 회전을 하는 V9이라는 작지만 강력한 다이슨만의 디지털 모터는 13블레이드 임펠러가 초당 13리터의 공기를 증폭기로 보냅니다. 바람속도를 3단계로 설정할 수 있고 온도 설정은 4단계로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콜드샷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확실한 찬 바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능이 될것입니다.
실제로 구매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머리카락이 빨리 마르고 머리결이 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길거나 평소에 머리카락이 잘 손상되는 사람들은 다이슨 헤어 드라이어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 제품은 그립감이 좋아서 무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별로 힘들이지 않고 머리 스타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써본 사람들은 선물하기 위해서 다시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고 꽤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됩니다.
파나소닉 나노케어 헤어드라이기 1800W EH-NA98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헤어 드라이어는 단순히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는 기능을 하는 소형 가전제품입니다. 그러나 TOP 3 중 세 번째인 파나소닉은 그게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매일 아침 말리기만 해도 손상된 머리카락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나노케어 헤어 드라이어 EH-NA98 입니다.
잦은 고데기 사용으로 머릿결이 손상되었는데 드라이기 바람에 또 손상될까봐 걱정인 사람이나 건조한 두피 때문에 모발이 약한 사람은 파나소닉의 나노케어를 사용하면 됩니다. 일반 이온보다 약 5배 작은 크기의 나노이 입자는 약 1000배 이상의 수분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강력한 바람을 공급하여도 머리결 손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오히려 모발 깊숙한 곳까지 수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머리결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헤어 드라이어는 사용하는 것만으로 머리카락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자동 온도조절 기능과 6가지 헤어 케어 모드로 두피 관리를 할 수 있어 손상된 모발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미용실에 가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헤어 클리닉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파나소닉이 자랑하는 나노이 입자는 양전화를 최소화하여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합니다. 그래서 보다 부드럽고 차분한 머리결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구매 후기를 보면 오히려 다이슨보다는 낫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머리결 손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 왜냐하면 TOP 3 중 하나인 다이슨과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꽤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1800W의 강력한 3단계 바람 세기 기능이 있으며 젖은 머리가 뭉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기의 흐름을 노즐로 조정합니다. 때문에 강한 바람과 약한 바람을 최적의 상태로 분사하여 약 20%의 건조 효율을 향상시킵니다.
EH-NA98은 6가지 헤어 케어 모드를 제공합니다. 자동 전환 모드, 뜨거운 바람 모드, 차가운 바람 모드, 인텔리전트 온도 컨트롤 기능, 스킨 케어 모드, 두피 케어 모드가 그것입니다.
자동 전환 모드는 약 5초 정도의 시간에 맞추어 뜨거운 바람과 차가운 바람을 자동으로 전환하여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 있는 머리결로 가꾸어줍니다. 인텔리전트 온도 컨트롤 기능은 주변 온도를 측정하여 바람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며 두피 관리 모드를 적용하면 기온에 맞춰 30도에서 50도 정도의 따뜻한 바람으로 두피를 자연스럽게 말려줍니다.
두피 케어 모드에서는 나노이 입자와 함께 차가운 바람이 약하게 분사되는데 이것을 약 1분간 얼굴에 쐬어주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윤기가 납니다. 헤어 드라이어에 이런 기능까지 있다니 솔직히 쉽게 믿을수 없지만 구매후기를 보면 정말 좋은 드라이어임에는 틀림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총 3가지 제품의 헤어 드라이어를 살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JMW 제품을 사용하는 중이지만 기회가 되면 다이슨이나 파나소닉 헤어드라이어도 사용해 보고 싶네요..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작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구매자에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